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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분하면 사람 목 물어뜯는 '좀비마약' 유통될 뻔...세관의 끈질긴 추적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4-09 26 Dailymotion

인천공항세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신종마약 '메페드론'을 몰래 들여와 유통하려 한 혐의(마약류관리법 위반)로 카자흐스탄 국적 A(29)씨를 지난해 11월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메페드론은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필로폰의 대체제로 많이 사용되며, 다량 흡입하면 흥분해 사람의 목을 물어뜯는 현상을 보여 '좀비마약'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관은 지난해 10월 통관검사 중 우크라이나발 특송화물에서 양초 속에 숨겨진 메페드론 61.5g을 찾아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루형 메페드론이 든 봉지를 테이프로 감고 촛농을 부어 일반 양초로 위장한 형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택배 수취주소와 연락처를 여러 번 변경하며 수사에 혼선을 줬지만, 세관의 끈질긴 추적 끝에 김포공항에서 출국 직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법체류자였던 A씨는 자국 출신 B(28)씨와 함께 텔레그램으로 해외 공급책을 접촉, 마약류를 밀수해 국내 외국인 밀집 지역에 유통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국내 유흥업소에서 메페드론과 MDMA(엑스터시) 등을 투약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세관은 카자흐스탄으로 도주한 B씨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지명수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관 관계자는 "앞으로도 통관 단계에서 마약류 밀수를 적극 차단하고 마약류 밀수입 사범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91207479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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